[★NEWSing]BTS 신곡 제목은 '페이크 러브'..美가 들썩인다

윤상근 기자  |  2018.05.02 09:01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5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5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뷔 정국 진 지민 제이홉 슈가)이 미국에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공식 컴백 무대를 알린다. 신곡 제목은 '페이크 러브'가 될 듯 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에 대해 스타뉴스에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미국 출국 일정 등도 함께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고 알리고 컴백을 공식화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도 확정하고 톱 소셜 아티스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다시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일정과 '엘렌 드 제네러스 쇼' 일정을 포함한 미국 일정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엘렌 드 제네러스 쇼'를 통해 새 앨범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물론 이 무대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알리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에도 이 두 무대에 나란히 서서 현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사진=빌보드 뮤직어워드 공식 트위터 /사진=빌보드 뮤직어워드 공식 트위터


특히 이번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인 LOVE YOURSELF 轉 'Tear' 수록곡 중 한 곡이 '페이크 러브'(Fake Love)라는 점이 새롭게 알려진 것 역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5일 진행되는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서 '페이크 러브'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이에 대해 '엘렌 드 제네러스 쇼' 측에서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담당 프로듀서인 앤디 라스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라이어티의 보도 내용을 공유하고 "NSYNC, BTS, U2' Bono, The Edge가 '엘렌 쇼'로 향한다"고 짧게 게재하며 사실상 출연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고 "BTS가 다시 이 상에 올라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고 조명했다. 또한 "BTS는 지난 2017년 11월에도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미국 TV 쇼에 처음 데뷔 무대를 가졌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특히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에 대해 "아직 트랙리스트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미국 일정에 대한 외신 보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신곡 제목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이에 앞서 미국에서의 높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은 이번 보도로 다시 입증된 셈이 됐다. 2018년 미국에서 활약할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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