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동료 ★들도 "믿을 수 없다" 충격+애도

윤상근 기자  |  2017.12.18 22:38
샤이니 종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종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연예계 동료 스타들도 충격 속에 애도의 표시를 전했다.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경찰과 119구급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프라이팬에 피워놓은 상태였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종현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후 종현이 후송된 건국대학교병원은 출입이 철저하게 출입이 통제됐다.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명은 18일 오후 8시 20분께 이날 종현이 이송된 건국대학병원 응급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약 1시간 정도 조사를 진행한 다음 병원을 떠났다. 병원을 떠나는 연구원들은 사망원인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종현의 소식을 들은 스타들은 대체적으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종현과 한때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전 엑소 멤버 루한은 "믿기지 않는다. 편히 가기를. 최고의 메인 보컬"이라는 글을 적고 애도를 전했다.

또한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던 가희는 "늦게 소식을 들었다. 그저 동료였던 한사람으로서 종현이가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 무거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2PM 멤버 준호는 "믿을 수가 없다, 믿고 싶지 않다"고 전했고 유키스 멤버 수현도 "믿기 싫다"고 밝혔다.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고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지냈는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 몰라도 부디 그 곳에서 좋은 일만 있길 바래 종현아"라고 밝혔고, 린도 역시 종현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미소 아직 여기에 남았는데 안타깝고 애통하다"고 전했다.

/사진=린 인스타그램 /사진=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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