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샤이니 종현 사망 소식에 '충격' "도쿄 공연 앞두고"

윤상근 기자  |  2017.12.18 21:23
샤이니 종현 /사진=스타뉴스 샤이니 종현 /사진=스타뉴스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소식에 일본 열도도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18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야후 재팬,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적지 않은 관심을 나타냈다.

매체들은 이와 함께 "일본에서도 인기가 적지 않았던 종현의 사망에 일본 팬들도 패닉에 빠졌다"는 소식도 전하며 종현이 속한 샤이니가 내년 2월 오사카 쿄세라돔, 도쿄돔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종현은 18일 낮 12시 이 레지던스에 2박 예약을 한 이후 곧바로 체크인을 했으며 친누나에게는 이날 오후 4시 42분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미 사망 이틀 전에도 누나에게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 이날 오후 4시 42분 종현의 친누나로부터 신고를 받아 출동했으며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프라이팬에 피워놓고 쓰러져 있는 종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팀 활동 이외에도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음악성을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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