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샤이니 종현, 사망 이틀전 누나에 우울증 호소"

윤상근 기자  |  2017.12.18 20:15
샤이니 멤버 종현 /사진=스타뉴스 샤이니 멤버 종현 /사진=스타뉴스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부검 여부를 유족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종현은 18일 낮 12시 이 레지던스에 2박 예약을 한 이후 곧바로 체크인을 했으며 친누나에게는 이날 오후 4시 42분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미 사망 이틀 전에도 누나에게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 이날 오후 4시 42분 종현의 친누나로부터 신고를 받아 출동했으며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프라이팬에 피워놓고 쓰러져 있는 종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팀 활동 이외에도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음악성을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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