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백지영, 12월 전국투어 재개 "팬들 약속 지킨다"

윤상근 기자  |  2017.10.17 13:24
/사진제공=뮤직웍스 /사진제공=뮤직웍스


가수 백지영이 2016 전국투어 콘서트 'ANDANTE'(안단테) 취소 이후 1년 만에 콘서트를 재개한다.

17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17-2018 백지영 콘서트 WELCOME-BAEK'을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2월 23일 울산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광주, 천안, 대구, 서울, 일산 등에서 공연을 연다.

백지영은 지난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소속사 측에서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염려, 부득이하게 남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에 백지영은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월 딸을 출산한 백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노래 뿐만 아니라 고마운 팬들에게 뜻깊은 콘서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7년 만의 외출', 2014년 '그 여자', 2016년 'ANDANTE'(안단테) 등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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