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1000만 돌파..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 쌍천만

공미나 기자  |  2019.12.07 16:28
/사진=\'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겨울왕국2' 포스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시리즈 연속 1000만 돌파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17일 차인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2577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겨울왕국2'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은 2019년 다섯 번째 천만 영화이자, 역대 27번째 천만 영화(역대 8번째 천만 외화)가 됐다.

'겨울왕국' 시리즈는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두 작품 모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 세대를 불문한 모든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유일무이한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흥행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전편 '겨울왕국'(46일)의 천만 돌파 시점보다 훨씬 앞선 속도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겨울왕국 2'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오리지널 제작진으로, 지난달 한국에 방문에 국내 관객들과 뜻깊은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제니퍼 리 감독은 감탄과 함께 전편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는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으며, 크리스 벅 감독은 "다시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또 한 번의 한국 방문을 기약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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