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전편에 나왔던 OST가 나온다고? [★비하인드]

강민경 기자  |  2019.12.07 10:00
/사진=영화 \'겨울왕국 2\' 스틸컷 /사진=영화 '겨울왕국 2' 스틸컷


몰랐던 영화 속 뒷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가 반가운 이유 중 하나는 음악일 것이다. 전편 '겨울왕국'에서 사용됐던 주제곡 'Vuelie'이 다시 한 번 '겨울왕국 2'에 삽입돼 반가움을 안긴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다. '겨울왕국 2'에 삽입된 음악 중 시선을 끄는 것은 오프닝에 등장하는 'Vuelie'다. 이 곡은 '겨울왕국 2'의 메인 테마라고도 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작곡가 프로드 필하임이 작곡했으며, 실제로 노르딕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Vuelie'는 전편인 '겨울왕국'에서도 삽입됐다. 당시에는 아렌델의 삶을 소개했으나 '겨울왕국 2'에서는 다르게 접근한다. 전편에서 엘사와 안나가 아랫층에서 노는 장면과 같은 날이지만, 새로운 의미가 담겼다.

엘사와 안나는 마법의 숲에서 어머니인 이두나 여왕이 노덜드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릴 때 이두나 여왕이 불러줬던 'Vuelie'는 알고보니 노덜드라 사람들의 노래였던 것.

엘사가 북쪽 끝에 있는 아토 할란을 찾아갈 때 다시 한 번 'Vuelie'가 들려온다. 이는 이두나 여왕의 메아리와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엘사와 안나 그리고 아렌델 왕국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결국 전편과 속편에 삽입된 'Vuelie'는 음악적 변화를 꾀해 '겨울왕국2'의 메인 테마가 됐다. 이에 '겨울왕국 2'를 보고 난 뒤라면 자신도 모르게 '나~나~나~헤야나~'를 외칠지도 모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