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h AFA, 오늘(17일)일 개최..김윤석·윤아 등 수상할까

이경호 기자  |  2018.03.17 07:00
김윤석, 윤아, 김용화 감독/사진=스타뉴스, 롯데엔터테인먼트(김용화 감독) 김윤석, 윤아, 김용화 감독/사진=스타뉴스, 롯데엔터테인먼트(김용화 감독)


배우 김윤석, 임윤아, 양익준 그리고 영화 감독 장준환, 황동혁, 김용화 등이 제12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 Asian Film Award)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

1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마카오에서 제12회 아시안필름어워드가 열린다.

이번 아시안필름어워드에는 한국 영화들이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에 영화를 이끈 한국의 배우들과 감독들이 참석한다.

먼저 이번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 중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최우수 작품상, 홍상수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1987'의 주연 김윤석이 남우주연상, '그 후'의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공조'의 윤아가 신인상에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남우조연상에는 유해진이 '택시운전사', 양익준이 '아, 황야'로 후보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최희서가 '박열'로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라 세계 배우들과 경쟁한다.

이외에 황동혁 감독은 '남한산성'이 음향상과 촬영상 후보에 올랐다.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가 최우수 액션상, 음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라 수상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필름어워드에는 김윤석, 윤아, 양익준이 참석한다. 황동혁, 김용화 감독도 함께 한다. 또 장준환 감독, 효민, 홍수아는 시상자로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게 됐다. 반면 '그 후'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유해진, 최희서 등은 이번 시상식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아시안필름어워드는 올해 12회를 맞았다. 홍콩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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