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여곡성' 출연 확정

김현록 기자  |  2017.12.18 09:17
김호창 /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김호창 /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호창이 영화 '여곡성'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이어 영화 '여곡성'에 출연한다.

영화 '여곡성'은 지난 1986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집안의 세 아들이 혼례날 의문사 하는 등 원혼이 한 집안을 풍비박산 내는 과정을 그린 공포 사극물이다.

김호창은 극 초반 사건의 시작을 여는 셋째 아들 명규 역을 맡아 관객들로 하여금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호창은 '달콤한 원수', '미남이시네요', '산부인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49일' '용팔이', '아임 쏘리 강남구'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달콤한 원수'에서는 홍세강 역을 맡아 악행을 저지르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엄마 앞에선 철부지 마마보이지만 아내와 있을 땐 듬직하고 다정한 남편의 면모 등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특성을 그려 사랑받았다.

한편 '여곡성'은 내년 상반기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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