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BIFF 논란에 입 열다.."영화와 관객이 주인공"

부산=이경호 기자  |  2017.10.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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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강수연이 영화제의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강수연은 1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회견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에 대해 "영화제를 오늘까지 키워주신 분들은 관객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영화제는 온전히 관객과 영화가 되어야 한다. 어떤 정치적 상황이나 경제적 상황에서도 주인공은 온전히 영화와 관객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 미래) 50년 이후 장담할 수 없지만 감독님들의 아름다운 영화들이 나온다면 그들이 주인공인 영화제를 지켜야 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정신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다이빙벨' 상영 후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등이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여전히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서 부산영화제에 조직적인 공세가 있던 흔적이 드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은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 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 재연(문근영 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 지훈(김태훈 분)이 쓴 소설이 베스터셀러가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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