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사재기는 근절 되어야..저도 열심히 음악하고 있다"(인터뷰③)

강남=이정호 기자  |  2019.12.05 11:00
/사진제공=피네이션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크러쉬(Crush)가 최근 다시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사재기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크러쉬는 "'음원 강자'라는 타이틀이 과분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스코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안 되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겸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최근 다시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 문제는 근절이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정당하게,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 역시 정말 열심히 음악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크러쉬는 약 5년 6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지난 11월 28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가요계에 전해진 비보로 발매 일정이 연기,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Alone(얼론)'과 'With You(위드 유)'를 포함한 12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자이언티(Zion.T)를 비롯해 DPR LIVE, 딘(DEAN)이 참여해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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