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스릴러 퀸' 타이틀? 고맙지만 내게 과분한 표현"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4.11 11:57
배우 강예원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배우 강예원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배우 강예원(39)이 '스릴러 퀸' 타이틀에 대해 과분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강예원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에서 강수아 역으로 분해 스릴러 퀸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날 강예원은 "영화 '날, 보러 와요' 한 편 했는데 저를 스릴러 퀸으로 포장해주셔서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강예원은 "스릴러 퀸이라는 표현은 과분한 것 같다. 처음엔 스릴러 퀸 타이틀은 부담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스릴러 더 하고 싶은데 많이 하는 사람처럼 됐다"며 "고마움도 있지만 나중에는 앞으로 어떤 걸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됐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왓칭'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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