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동희 "결말 궁금하다면, 본방사수"(인터뷰①)

이경호 기자  |  2019.01.22 15:35
배우 김동희/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동희/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동희(20)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SKY캐슬'의 마지막회의 재미를 예고하면서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김동희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와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극중 노승혜(윤세아 분), 차민혁(김병철 분) 부부의 쌍둥이 첫째 차서준 역을 맡아 순수함이 있는 고등학생의 면모를 뽐냈다. 차서준 역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시청률 20%를 돌파, 흥행을 이룬 것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희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자신을 향한 높은 관심에는 부끄러워 했다. 그저 TV에 자신이 나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직은 시청률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단계다. 주변 반응이 워낙 좋아서 '대단한 건가?'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신인 배우의 순수한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차서준 역의 김동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차서준 역의 김동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그는 드라마가 꾸준히 인기를 높이는 과정에서 친구 등 지인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종영까지 2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SKY캐슬'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 상황.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대본 유출 등 스포일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의 비밀, SKY캐슬을 둘러싼 인물들이 과연 어떤 결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동희는 "그동안 극 전개에 대해 친구들도 지인들도 많이 물어봤다. 저는 그 때마다 '대본이 아직 안 나왔다' '아직 대본을 안 읽었다' '저도 궁금하다'고 했었다. 거짓말인데, 스포일러를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이제 결말에 대해 주위에서 많이 물어보고 있다. 19회, 20회 대본은 받아서 읽었다. 지금까지 대본 중 제일 재미있었다. 그러니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꼭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KY캐슬'로 데뷔 2년차 신인 배우지만 많은 관심을 받은 김동희. 그는 올해 다양한 작품, 캐릭터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차기작을 계획 중인 그가 'SKY캐슬'의 차서준이 아닌 '배우 김동희'로 더욱 관심 받게 될 그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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