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아내 안현모, 존재만으로도 내게 큰 힘"(인터뷰④)[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⑧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

윤상근 기자  |  2018.10.10 10:30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 /사진=홍봉진 기자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 /사진=홍봉진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아내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제게 확신을 준 사람입니다.

-연인이 된 이후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전 일을 할 때도 확신이 들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지 않고 고민을 길게 하지 않고 행동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렇군요. 안현모 씨도 그 확신을 믿었군요.

▶제가 아내에 대한 확신을 갖고 대해서 와이프도 그런 마음을 받아들였고 믿음을 갖게 됐다고 생각해요. 하하.

-결혼 이후에도 안현모가 큰 힘이 되고 있나요.

▶물론입니다. 아내는 지금도 제게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제가 스스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고 그래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해요. 제가 회사를 운영하고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죠. 그러면서도 채워지지 않았던 공허함을 와이프를 만나며 없앴고 와이프는 그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가 아내로서 뿐만 아니라 일적으로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실질적인 회사 업무에 대해서도 도움을 많이 받을 때가 많아요. 와이프가 기자로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많은 것들도 알고 있고 동시통역사로서 능력도 갖고 있는 등 재능이 많은 친구여서 저 역시 일적으로 조언을 많이 하고 있고 와이프 역시 제게 실질적 업무에 대해서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요. 단적인 예로 밖에서 손님을 만나는 것보다 와이프와 함께 손님을 집으로 초대해서 마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와이프가 음식을 준비해서 여러 이야기를 집에서 나누는 게 여러모로 좋은 면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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