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이준혁과 알콩달콩 로맨스..연애 대리만족"(인터뷰②)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우보영 役 이유비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8.05.16 12:00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라인
  • 웨이보
이유비 / 사진=935엔터테인먼트이유비 / 사진=935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유비(28)가 또 하나의 도전을 끝냈다.

이유비는 지난 1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물리치료사 우보영 역할을 맡아 시청자를 만났다. 드라마를 끝낸 이유비는 스타뉴스와 만나 종영 소감과 드라마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유비는 감정이 풍부하고 착한 우보영 역할을 소화하며 드라마를 이끌었다. 극중 우보영(이유비 분)은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예재욱(이준혁 분)에 대한 직진 사랑을 보여줬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며 응원 받았다.

인터뷰①에 이어

"1월에 촬영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말 바쁘게 숨돌릴새 없이 훅 지나갔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 바쁘고 힘들기도 했지만, 보영이가 워낙 또 캐릭터가 밝고 우당탕 하는 매력이 있어서 연기하면서 에너지를 받았어요. 촬영할 때 밤을 새면 체력이 떨어지는데, 재밌는 씬들 찍으면서 졸리다가도 몸에서 에너지가 나왔어요. 무엇보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이유비는 우보영을 연기하며, 자신도 모르게 우보영과 많이 닮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우보영과 닮은 듯 하다는 말에는 "우보영이 저보다 훨씬 착하죠"라고 손사래를 쳤다.

"촬영할 때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조금만 감정 이입이 돼도 눈물이 나서 울고 그랬어요. 그러다보니까 계속 '울보영'이라고 놀리더라고요. 한 번은 NG를 몇 번 냈는데 막 웃다가 갑자기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어떤 날은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갔는데 갑자기 운 적도 있고요. 제가 원래 감수성이 풍부하긴 하지만, 아직 우보영 캐릭터의 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배우로 데뷔한 이유비.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이렇게 알콩달콩한 로맨스는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드라마에서) 짝사랑은 해봤지만, 이런 알콩달콩한 연애는 처음이에요. 그래서 시작 전에는 걱정하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배우끼리 친하고 잘 맞아야 케미가 잘 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준혁 오빠가 정말 잘 배려해주셔서 친하게 지냈어요. 또 준혁 오빠가 워낙 멋지셔서 감정이 절로 나왔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서 케미와 감정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꼈어요. 팬들이 케미가 좋다는 말을 해주실 때마다 너무나 뿌듯했죠."

/사진=tvN/사진=tvN


로맨스 연기 뿐 아니라, 키스신도 처음이었다. 이준혁과 키스신 촬영 이야기를 묻자 이유비는 볼이 빨개지며 "이렇게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었어요"라고 답했다.

"이렇게 진한 키스신 처음이었지만, 준혁오빠가 편해서 부담스럽거나 걱정하거나 하는 것은 없었어요. 예쁘게 하자고 이야기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담길까 고민했죠. 그런데 감독님이 컷을 안하셔서 30초 넘게 키스를 했어요. 나중에는 저희끼리 임으로 컷하고 손 잡고 걸어가거나 했어요.(웃음) 드라마를 찍으며 우보영의 연애에 대리 만족도 했죠. 저는 촬영하면서도 항상 보영이가 부러웠어요."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HOT ISSUE

[설현 공연중 실신소동] 더보기

스타 인터뷰

더보기

이시각 TOP 뉴스

2018 AAA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