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 "'프듀2' 꼬리표? 언젠간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것"(인터뷰②)

이정호 기자  |  2018.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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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사진제공=브랜뉴뮤직


인터뷰①에 이어

MXM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타이틀 곡 '다이아몬드걸'도 최근 발표되는 다른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다르다. '다이아몬드걸'은 빈티지하면서도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수록곡 중 하나인 'Lips'에서는 조금 더 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충분히 안정된 노선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MXM은 도전을 선택했다.

"사실 타이틀 곡 '다이아몬드걸'처럼 레트로하고 펑키한 노래를 해본 적이 없어요. 또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의 장르와 성격도 모두 달라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장르를 시도했습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 성숙해지고 있는 MXM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는 아티스트로서도 인정받고 싶기 때문에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동현)

"아무래도 브랜뉴뮤직에서 나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가 있다고 보이고 싶어요. MXM이 전형적인 힙합 아이돌은 아니지만 힙합레이블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저희 팀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영민)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MXM의 욕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가수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더욱 높은 위치로 성장하길 원하는 두 사람의 의지는 확고했다. 그런 그들에게 '프로듀스 101'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미래에도 따라다닐 것이다. 두 사람은 "감사하지만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thum_89x120김동현/사진제공=브랜뉴뮤직


"지금 '프로듀스 101'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좋죠.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덕분에 데뷔도 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앞으로도 이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닐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앨범의 성과가 더욱 중요하죠. 이제는 MXM이 잘해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야겠죠."(영민)

"저희가 팀으로 활동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니까 감사하죠. 그러나 언젠가는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요? MXM 이름만으로도 인정받는 날이 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동현)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다고 해서 모든 연습생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은 한시적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임영민과 김동현은 MXM의 색깔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는 음악을 너무 사랑해요. 1년 2년 활동할 것도 아니고 계속 이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들의 색깔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래를 들으면 'MXM'이 딱 떠오르게 말이죠. 그래서 작사와 작곡공부를 계속하고 있어요. 사실 잘되는 아이돌 그룹을 보면 대부분 팀에서 작사와 작곡을 하는 멤버가 있고, 그 때문에 팀의 색깔과 정체성이 확고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루빨리 우리의 것을 만들어서 자리를 잡아야죠."(영민)

thum_89x120/사진제공=브랜뉴뮤직


팀으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두 사람의 성향은 정 반대다. 힙합을 즐겨 듣고 힙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영민과 어쿠스틱한 음악을 좋아하고 차분한 패션을 좋아하는 동민이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다른 성향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그들이다.

"그래서 음악적인 이야기를 할 때 더 잘 맞아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더 폭넓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잖아요. 저도 자연스럽게 동민이 즐겨 듣는 음악을 듣고 있더라고요."(영민)

"저는 차분한 그런 노래를 좋아해요. 성향이 다를 뿐 저희는 너무 잘 맞아요. 그런데 웃긴 건, 함께하다 보니 우리 둘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는 거 있죠. 저도 모르게 제 플레이리스트에 힙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동현)

임영민과 김동현은 자신들을 데뷔하게 만든, 그리고 지금까지 큰 사랑을 주고 있는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지난 앨범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기대해주시는 만큼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영민)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 계속해서 성장하는 MXM이 되겠습니다."(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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