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인터뷰]'데뷔 3주차' S.I.S "여러분의 여동생 될래요"

김지현 기자  |  2017.09.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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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앳된 얼굴의 소녀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들의 꿈을 말할 때만큼은 눈빛이 달랐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제2의 소녀시대'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녀소녀한 매력을 앞세운 S.I.S(지해, 달, 민지, 앤, 세빈, 가을)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2일 스타뉴스와 만난 S.I.S는 "데뷔 3주차다. 너무 많이 떨린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했다. 꿈만 같고 행복하다"며 "첫 무대를 올라설 때 울컥했다. 마음을 다잡지 않았으면 울 뻔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S.I.S는 '여동생 걸그룹'을 꿈꾼다. S.I.S는 '별들 안의 뜻밖의 재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Serendipity in Stars'의 약자와 여동생을 뜻하는 SISTER의 약자 Sis.의 뜻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매력이 있는 것은 기본이죠. 저희 모두 성격이 워낙 다 털털하고 내숭이 없어요. 팬들이 이런 부분들을 매력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선호해요. V앱 라이브 방송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런 모습을 좋아해 주세요. 친근한 모습으로 옆집 소녀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요."(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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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여동생을 꿈꾸는 S.I.S의 데뷔곡 '느낌이 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기분을 상큼하게 표현한 댄스곡이다. '느낌이 와' 외에도 싱글앨범에는 '아야'와 '나의 우주'가 수록돼 있다.

"'느낌이 와'는 수많은 곡들 중에서 저희들이 정말로 원했던 곡이에요. 사비 부분에 귀에 꽂히는 것이 매력적이죠. 정말 좋은 노래기 때문에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수록곡 '아야'도 발랄한 곡이에요. 이곡은 민지와 앤이 모든 안무를 만들었어요. '나의 우주'도 저희가 모두 좋아했던 곡이에요. 타이틀 곡은 안됐지만 수록곡으로 넣어달라고 대표님께 부탁했죠."(가을)

S.I.S의 롤모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다. S.I.S는 소녀시대를 보면서 가수라는 꿈을 키웠다. 걸그룹으로 데뷔한 뒤에도 이러한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음악방송에서 소녀시대를 볼 때마다 설레는 감정을 감출 수 없다.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주셨어요. 저희도 그런 다양한 모습이 있어요. 긴 시간을 활동하면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달)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홀리데이(Holiday)' 무대를 봤어요. 너무나 아름다우셨어요. 무대를 하는 것을 보면 누가 봐도 존경심을 갖게 돼요. 배울 점이 너무 많아요. 저희들도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멋있고 존경스러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어요."(앤,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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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는 데뷔 전부터 선배들의 도움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윤종신은 직접 영상을 통해 S.I.S의 데뷔를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현했던 권현빈은 '느낌이 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선배 가수 김흥국, 홍경민을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노우진 등도 S.I.S의 앞길을 축복했다.

"TV에서만 보던 분에게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났고 감사했죠.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윤종신 선배가 MC로 계시는 '라디오스타'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하고 싶어요. 멤버들이 모두 예능감이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앤)

"권현빈 선배님이 뮤직비디오에 나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오랜 시간 연습실에만 있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보지 못했죠.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권현빈 선배님을 봤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눈을 마주치지 못했어요. 그래도 권현빈 선배님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나중에는 멤버들 모두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서로 장난도 치면서 했죠."(민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S.I.S는 지난 9일 홍대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도 펼쳤다. 음악방송 무대와는 달리 관객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모두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S.I.S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팬들이 있어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오후 5시 반쯤에 홍대로 향했어요. 시간이 애매해서 사람들이 없을까봐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공연 장소에 갔는데 팬들이 기다려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제일 크게 환호성을 해주니 다른 분들도 즐겨주시는 것 같았어요. 정말 재밌었어요."(세빈)

"음악 방송을 하니 조금씩 팬들이 늘고 있었어요. 두 번째 방송에서 무대에 올랐는데 저희 노래에 맞춰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계셨어요. 오른쪽 위에 앉아 계셨는데 그 소리를 듣고 감동했어요. 조금씩 팬들이 많아지면서 더 잘해야겠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지해)

S.I.S는 이제 막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하지만 꿈을 향해 가고 있기에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 아닌 신인상 후보다.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가겠다는 생각이다.

"우선 초심을 잃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그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신인상은 모든 가수의 꿈이죠. 하지만 신인상 후보에만 오르며 좋겠어요. 장기적으로 보면 음원차트에서 항상 위에 있는 그룹이었으면 좋겠어요. 유명한 선배들처럼 음원으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S.I.S의 꿈이자 장기적인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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