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권율 "시즌2 마다하지 않을 것..다같이 했으면"(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강정일 역 권율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5.25 10:57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권율(35)이 '귓속말' 시즌2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율은 "제가 푸시업 하고 있으니까 시즌2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라며 웃었다.

권율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강정일 역을 맡았다. 권율은 악역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마지막 회에서는 강정일이 감옥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즌2에 대한 암시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권율은 "재밌을 것 같다. 박경수 작가님, 이명우 감독님과 작업이라면 당연히 마다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2는 당장은 아닐 테니까 그때는 마음을 덜어내고 극 예민한 상태를 덜어내고 나서 하고 싶다. 시즌2는 텀이 있을 테니 그때 다시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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