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귓속말' 강정일이 인생 캐릭터? '명량' 가장 고마워"(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강정일 역 권율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5.25 10:45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권율(35)이 영화 '명량'을 가장 고마웠던 작품으로 꼽았다.

권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율은 '귓속말'이 인생 캐릭터라는 평에 대해 모든 작품이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권율은 "저는 하나하나 감사한 작업들이 많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명량'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절 대중들에게 알려줬던 계기가 됐던 작품이었다"라고 말했다.

권율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에서 이회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권율은 "너무나 통속적인 얘기지만 디딤돌이 된 작업이라고 지금까지 가장 감사한 작업이었다. 인생 캐릭터보다는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캐릭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율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강정일 역을 맡았다. 권율은 악역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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