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당당한 '軍언급·이다해♥'..남다른 복귀 의지[★FOCUS]

한해선 기자  |  2019.01.09 11:14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세븐이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 가운데 대중들은 여전히 그를 향한 관심을 '이다해와의 애정전선'에 맞추고 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대중의 반응이 후끈하다. 세븐이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방송 복귀 의지를 내보이면서 자신을 향한 맹공격에 웃음으로 대처했다.

이날 방송 초반부터 세븐의 소개는 남달랐다. MC들은 세븐을 향해 "겁도 없이 군 입대를 앞둔 이창섭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세븐은 잠시 당황하면서도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각오 단단히 하고 나왔다"고 답했다. 세븐은 군 시절 논란을 내포한 화두에 은연중에 미소로 대처했다.

세븐은 올해 적극적인 음악활동과 방송활동 계획을 하고 있었다. 2016년 논란 이후 한동안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그는 2018년부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3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볼링'에 한 달 출연, 6월부터 8월까지 뮤지컬 '도그파이트'에 출연, 11월에는 디지털 싱글 'SCARED'을 발표했다. 그러나 음악방송 출연은 하지 않았다.

세븐은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음악 작업을 쉬지 않고 있다. 1~2월 중에 디지털 음반을 발매예정"이라며 "기회가 되면 무대도 할 예정이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준비 중인 곡 후보를 공개했다. 이어 "그때그때 만든 음악을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 자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특히 그는 공개 열애를 인정한 연인 이다해에 대한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답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후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날 MC들의 "우리가 아는 그 분과 여전히 뜨겁냐"는 질문에 세븐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하는가 하면,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닌다"고 이다해와의 주요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공개 연애의 장단점을 속시원히 말했다. 장점으로 "편하게 둘이 식당을 갈 수 있다"며 "단점은 뭐만 했다 하면 '그녀가 반한 미소' 등으로 엮이는 것"이라 언급한 것.

이다해의 매력으로는 "에너지가 밝다. 그래서 잘 맞는 것 같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며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다'해야, '해'해해"라며 손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세븐은 자신을 향한 논란 언급에 미소로 대처, 이다해에 대한 속 시원한 애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짓궂은 질문과 공격에도 맞설 정도로 그는 복귀 의지가 명확함을 보여줬다. 세븐이 아직 이렇다 할 음악과 방송 활동이 없는 탓인지 대중들은 그와 이다해의 오랜 연애에 관심을 쏟고 있다. '3년'이라는 긴 연애도 주목할 부분인 터라 세븐이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한동안은 '이다해'에 대한 언급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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