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제니, 오늘(12일) 솔로 출격..블랙핑크 파워 이어간다

이정호 기자  |  2018.11.12 09:47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가수로서 베일을 벗는다.

제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곡 'SOLO'를 공개한다. 테디가 작사, 테디와 24가 함께 작곡한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서 프로듀싱과 가사가 돋보인다.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의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담아낸 제니의 'SOLO'를 향한 기대치는 이미 매우 높은 상태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부터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까지 1년 동안 모든 활동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대체 불가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섰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5일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컴백과 동시에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스페인, 태국, 카타르, 일본, 독일, 캐나다 등 41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8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음악방송에서는 총 11관왕을 달성하는 위엄을 토했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동시 진입하며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시간 안에 2억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외신들 또한 약 2달 사이에 무수히 많은 신기록을 달성한 블랙핑크를 대서특필했다.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블랙핑크는 7월 말까지 활동을 연장하기도 했다.

지난 활동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올라선 블랙핑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콘서트로 이어졌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블랙핑크 2018 투어-인 유어 에어리어-서울X비씨카드(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통해 블랙핑크는 총 2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이날 선공개된 제니의 솔로 무대가 압권이었다. 네 명이 아닌 혼자 무대에 올랐지만 제니의 존재감은 무대를 꽉 채우고도 남았다. 첫 공개된 'SOLO'에서 제니는 보컬과 랩을 자유자재로 선사하는 것은 물론, 웅장한 사운드에 맞는 매혹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선보였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군무가 압도 적이었다.

블랙핑크는 제니를 시작으로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콘서트를 다녀온 팬들의 입소문까지 퍼지면서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향한 기대는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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