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천천히, 열심히" 박유천의 눈물, 남달랐던 마음가짐

윤상근 기자  |  2018.06.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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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팬들 앞에서 연신 눈물을 흘리며 조심스럽게 활동 재개를 알렸다. 대중은 박유천의 컴백을 반길 수 있을까.

박유천은 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자신의 생일을 기념한 공식 팬 미팅 행사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했다. 이번 팬 미팅은 박유천이 지난 2017년 8월 소집해제 이후 처음 갖는 국내 공식 행사이기도 했다. 그간 여러 사건과 숱한 이슈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연예계 컴백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던 만큼 이번 팬 미팅에서 박유천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을 지 적지 않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박유천은 영상 편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하고 "그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미소를 짓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고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생각하며 고맙고 미안했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잊지 않았다.

박유천은 무대에 서며 다소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례에 맞게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해나갔다. 이날 박유천은 '재회', '가시덤불', '뒤돌아 모든 길이 추억이랴', '마지막 앨범까지'는 물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그녀와 봄을 걷는다', '찾았다' 등을 선사했고 MC 김태진의 깜짝 제안으로 동방신기 시절 히트곡 '주문-미로틱'과 'THE WAY YOU ARE' 댄스도 선사하는 센스도 보였다.

하지만 박유천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간의 마음고생 때문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미 오프닝 노래를 부를 때부터 눈물을 흘렸던 박유천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깊은 뉘우침과 깨달음을 얻었고 앞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갖고 임할 것임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사실 많이 힘들고 극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저 자신에게도 많이 물어보게 되는데 사실 아직 힘들어요. 혼자 있다가 갑자기 펑펑 울기도 하고 그런데 이렇게 기다려 주시니 제가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왜 피하고 두려워했을까 지금은 이렇게 눈도 마주치고 이야기도 나누고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박유천은 팬미팅 말미 한 층 여유 있는 멘트와 함께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그리고 기회가 온다면 정말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활동할 지 모르겠지만 약속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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