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음의소리' 하병훈PD, 신작은 '고백부부'..웹툰 한번 더!

윤성열 기자  |  2017.07.18 16:44
하병훈PD /사진=스타뉴스 하병훈PD /사진=스타뉴스


인기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PD가 새로운 웹툰을 기반으로 한 신작을 선보인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하병훈PD는 최근 올 가을 방송을 목표로 KBS 2TV 새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가제)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백부부'는 인기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도입부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많이 다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하PD는 지난해 KBS와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인기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뽐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레전드 편을 재구성했던 '마음의 소리'의 웹 버전은 당시 40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편성은 오는 8월 4일 방송 예정인 금토 드라마 '최강 배달꾼' 후속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음의 소리' 히트 이후 주위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하PD가 신작을 통해 또 한 번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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