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S '마음의 소리2' 올해는 못본다..10월 새예능드라마

문완식 기자  |  2017.05.24 16:54


지난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마음의 소리' 시즌2를 올해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마음의 소리' 시즌2를 올해는 제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KBS는 시즌2 관련 논의는 계속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의 소리'를 연출했던 하병훈PD는 현재 10월 방송 예정으로 새 예능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마음의 소리'는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로, 지난해 네이버TV와 KBS를 통해 각각 웹버전과 TV버전이 방송됐다.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의 코믹연기와 연출자 하병훈 PD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 예측불허의 코믹 스토리가 결합돼 인기를 모았다.

웹버전은 40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TV버전은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무려 1억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6 KBS 연예대상에서 2016 핫이슈 예능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며, 주연배우 이광수와 정소민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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