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나영, 영화 '뷰티풀데이'로 5년만 스크린 복귀

전형화 기자  |  2017.05.23 11:35
이나영/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나영/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나영이 5년 만에 스크린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나영은 최근 영화 '뷰티풀데이'(가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나영이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건 2012년 '하울링' 이후 5년만이다.

이나영은 2015년 원빈과 결혼을 한 뒤 7개월 여 만에 아이를 낳고 그동안 육아에 전념해왔다. CF 활동은 이미 재개했다.

이나영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뷰티풀데이'는 5억원 가량 제작비로 만들어지는 저예산 독립영화. 당초 '엄마'라는 제목으로 준비됐다가 최근 이나영 출연이 결정되면서 '뷰티풀데이'로 가제를 변경했다. 조선족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나영이 연기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남편인 원빈의 연기 활동 재개도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원빈은 2010년 '아저씨' 이후 지금까지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차기작으로 염두에 둔 '스틸라이프' 한국 리메이크 작업이 조금씩 궤도에 오르고 있기에, 원빈의 연기활동 재개 소식도 조만간 들릴 전망이다.

한편 '뷰티풀데이'는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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