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왼쪽), 뮤지컬 배우 황바울 /사진=간미연, 황바울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오전 황바울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황바울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발인은 11일.
앞서 지난 9일 황바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황바울은 "언제나 성실하시고 정직하셨던 아버지. 엄하셨지만 참으로 순수하셨던 아버지. 항상 잘 될거라고 응원해주시던 아버지. 잠깐이라도 시간 되시면 아버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황바울은 지난해 11월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3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로써 황바울에게는 부친상, 간미연에게는 시부상이다.
한편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 2TV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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