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대학로 공연 연장.."더 많은 웃음 선사"

이경호 기자  |  2019.07.03 17:11
/사진=\'옹알스\' 공연 포스터 /사진='옹알스' 공연 포스터


넌버벌 코미디 공연 '옹알스'가 관객들에게 더 많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대학로에서의 공연을 연장하게 됐다.

3일 옹알스 측에 따르면 대학로에서 공연된 '옹알스'가 오는 8월 18일까지 연장 공연에 들어간다.

'옹알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나몰라홀에서 공연되어 왔다.

옹알스 측은 "옹알스가 처음 만들어진 대학로에 10년 만에 돌아와 6월 한 달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연장 공연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공연을 보고 행복과 감동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등 7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2년 동안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하며 관객들에게 ‘말’ 없이 웃음을 전해 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미디 팀'이다.

특히 2010년과 2011년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 개를 받았으며, 2014 년부터 2016 년까지 아시아인 최초로 3 년 연속 또 다른 세계 3 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에는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2017년엔 영국 뮤지컬의 중심 웨스트엔드에 각각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5월 14일에는 2019 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공연기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코미디 한류'의 중심에 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옹알스의 대학로 공연은 드림아트센터 나몰라홀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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