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 사망?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취소

강민경 기자  |  2019.06.29 14:18
/사진=배우 전미선이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포스터 /사진=배우 전미선이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포스터


배우 전미선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이 취소됐다.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측은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일신상의 사유로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입장권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환불 조치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었다. 오후 2시 공연은 취소 됐으며, 오후 6시 공연과 오는 30일 오후 2시 공연은 이서림 배우로 캐스팅이 변경돼 정상 진행된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 차 전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사가 먼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되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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