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출연진 교통사고..강하늘·성규 "이상 無" [종합]

강민경 기자  |  2019.03.26 21:15
배우 강하늘(왼쪽), 인피니트 멤버 성규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강하늘(왼쪽), 인피니트 멤버 성규 /사진=김휘선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출연 배우 및 스태프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과 배우 강하늘, 인피니트 멤버 성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한 매체는 '신흥무관학교' 출연 배우들이 공연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 접속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난 버스는 유리창이 심하게 깨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고, 부상당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예정된 '신흥무관학교' 공연은 취소됐다.

신흥무관학교' 제작사 쇼노트는 "'신흥무관학교' 출연 배우들의 공연장 이동 중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배우들의 검진여건보장 및 건강상태 확인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금일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사 측은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금일 공연을 예매하신 관객 분들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 될 예정입니다. 관람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성규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육군 측과 제작사 측으로부터 상황을 전달 받았다"며 "성규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강하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 역시 "강하늘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사고가 났기에 혹시 모를 후유증 때문에 검사를 받기 위해 공연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로서 만주에 설립돼 독립군 무관을 양성한 신흥무관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청산리 전투부터 일본의 패망까지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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