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형 작가, 조용필·BTS·비틀즈 주제 이색 북콘서트 개최

김미화 기자  |  2018.12.14 12:09
사진=공연 포스터 사진=공연 포스터


가왕 조용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리고 비틀즈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송승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양희은의 꿈의 콘서트' 등을 통해 스타 음악방송작가로 이름을 알린 구자형 작가가 오는 20일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조용필을 오빠라 부르며 BTS가 낯선 세대를 BTS에 '입덕' 시킬, 음악을 통한 세대공감을 키워드로 담았다.

구자형 작가는 지난 4월에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아 '음악과 자유가 선택한 조용필 평전을 발표했고 곧 이어 5월에는 'BTS, 어서 와 방탄은 처음이지?'를 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한국의 대중음악사를 아우르는 이 두 권의 책을 소재로 90분간 음악과 함께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세상을 바꾼 이들 위대한 아티스트들,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비틀즈, 조용필, 서태지, BTS로 이어지는 음악혁명을 통한 자유의 외침과 음악본능, 그리고 음악정신사적 스토리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40년 넘게 음악계 한복판에서 구자형 작가가 겪은 체험 삶의 현장이 진한 공감을 더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자형 작가의 북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30분 케이아트디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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