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3번째 시즌 마무리..14만 관객 동원

김현록 기자  |  2018.12.10 09:29
사진=뮤지컬 \'프랑켄슈타인\' 3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사진=뮤지컬 '프랑켄슈타인' 3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4만 관객의 호응 속에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연출 왕용범, 제작 ㈜뉴컨텐츠컴퍼니)가 지난 9일 부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4개월간 124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전개, 강렬한 선율의 음악으로 호평 받은 수작이다.

지난 6월 20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세 번째 시즌을 맞아 한층 새로워진 캐스팅과 독보적인 흥행 성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번째 시즌만 누적 관객수 14만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 공연의 경우 1차, 2차, 3차 티켓 오픈까지 연속으로 티켓 예매율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번 3번째 시즌에는 초연 이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함께하며 흥행을 견인한 배우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등 기존 캐스트와 새로이 무대에 오른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뉴 캐스트가 어우러졌다. 역동적인 드라마, 화려한 무대 세트, 강렬한 선율의 넘버로 180분 내내 전율을 선사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매 공연마다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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