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남자',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10개 후보..최다

김현록 기자  |  2018.10.16 11:28
뮤지컬 \'웃는남자\'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다 후보에 올랐다. / 사진=뮤지컬 \'웃는남자\' 포스터 뮤지컬 '웃는남자'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다 후보에 올랐다. / 사진=뮤지컬 '웃는남자' 포스터


뮤지컬 '웃는남자'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10개 상에 노미네이트 돼 최다 후보에 올랐다.

16일 오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회견이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사회로 진행됐다.

6개 부문 21개상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웃는남자'는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등 9개 상에 10회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6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 신작으로 선정돼 기대를 모았던 '레드북'도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등 8개상에 9회 애름을 올렸다.

또 창작 초연한 뮤지컬 '모래시계'가 5개 상에, 동명의 타이틀로 새로운 무대를 펼친 '광화문 연가', 소설과 영화로 다양하게 변주되며 사랑받은 '용의자 X의 헌신', 8090 세대를 아우른 주크박스 뮤지컬 '젊음의 행진'도 각각 4개 부문에 올랐다.

최고영예인 예그린대상은 라이브(주),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가 후보에 선정됐다. 예그린대상은 인물, 작품, 단체 등 장르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대상을 선정하며, 수상자(작)는 충무아트센터 1층에 자리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한편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이다. 뮤지컬 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인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의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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