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강타 "뮤지컬 신고식..긴장됐다"

김미화 기자  |  2018.08.16 17:47
강타/ 사진제공=쇼노트 강타/ 사진제공=쇼노트


가수 강타가 뮤지컬 배우로 신고식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 시어터에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 행사가 진행됐다. 프레스콜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선영, 박은태, 차지연, 강타가 참석했다.

강타는 "저는 첫날 공연이 신고식 같은 느낌이었다. 첫날에는 긴장을 했고, 실수가 조금 있긴 했지만 많이 실수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배우 분들이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공연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공연인 만큼 공연을 하면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제가 아닌 로버트로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7년 한국 초연했으며 8월 11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공연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