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강하늘과 '쓰릴미' 이후 10년만에 재회..즐겁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보고회

김미화 기자  |  2018.08.14 15:32
지창욱 강하늘 / 사진=김휘선 기자 지창욱 강하늘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이 뮤지컬 '쓰릴미' 이후 다시 재회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지창욱은 "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뮤지컬 '그날들' 이후 무대에 서는거라 더 설렌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맡은 동규 역할을 더 재밌게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즐겁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강하늘씨와는 거의 10년 만에 무대에서 다시 재회해서 너무나 즐겁겁다. 또 성규씨를 비롯한 배우들과 만나서 너무 즐겁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하늘은 "저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저도 무대 욕심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못했는데 이 작품이 다시 활력제가 될 것 같다"라며 "저도 창욱이 형과 함께 해서 더 즐겁다. 앞으로 무대에 더 많이 서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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