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누적 130만 관객 '흥행입증'

김현록 기자  |  2018.08.06 09:51
사진=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사진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사진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버전 10주년 공연의 서울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제작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특히, 2008년 초연 이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흥행을 견인한 케이윌, 윤형렬, 마이클 리, 정동하, 윤공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박송권 등과 뉴캐스트 최재림, 차지연, 유지, 이충주, 고은성,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과의 시너지 효과로 또 한번 전율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누적 관객 130만 명을 기록하며 최고의 흥행작임을 입증한 데 이어, 매 티켓오픈마다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 귀추를 주목시켰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티켓을 구매한 유료 예매자 연령 비율이 20대 29.5%, 30대 34.8%, 40대 24.2%, 50대는 7.6%로 고른 비율을 보였다는 점. 남녀비율은 남자 22.8%, 여자 77.2%로 타 공연에 비해 남성 예매자 비율이 높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폭넓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음을 방증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77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방투어에 나선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김해(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8월 17일~19일), 부산(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8월 24일~26일), 울산(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8월 31일~9월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9월 14일~16일), 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9월 28일~30일), 대구(계명아트센터, 10월 5일~7일), 성남(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0월 12일~14일), 고양(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10월 19일~21일) 등 총 14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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