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킴 카다시안 "내가 정치적 수단?" 논란에 반박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06.08 18:51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킴 카다시안을 정치적 수단으로 쓰고 있다는 논란에 그녀가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여성 무기수 앨리스 마리 존슨(63)을 사면했다. 비폭력 마약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2년을 복역한 그녀는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존슨의 사면은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석방을 요청한 후 이뤄졌다.

킴 카다시안은 앨리스 존슨이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형량이 너무 과하다고 호소하는 영상을 본 후 "믿을 수가 없다. 옳지 않은 일이다"며 자비를 들여 변호사를 선임, 그녀의 사면운동에 나섰다.

그 후 대통령과의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앨리스는 사면되었다. 그러나 이에 그녀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비난이 끓었다.

그러자, 킴 카다시안은 CNN의 밴 존스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내가 오랫동안 공들여온 일이다. 내가 이용당한 것 같지는 않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일이 해결되었다. 나를 도대체 어떻게 사용했다는 말인가"라며 반박했다.

6일 앨리스의 사면 소식을 들은 킴 카다시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사위이자 고문인 자레드 커쉬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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