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달타냥처럼..운명적인 사랑 기다려"

김현록 기자  |  2018.03.29 15:34
뮤지컬 \'삼총사\' 달타냥 역 비투비 서은광 / 사진=임성균 기자 뮤지컬 '삼총사' 달타냥 역 비투비 서은광 / 사진=임성균 기자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 역으로 활약 중인 비투비 서은광(28)이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은광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10주년 기념으로 막이 오른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에서 달타냥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서은광은 여자친구는 없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달타냥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싶다"고 웃음지었다.

그는 '삼총사'에서 패기 넘치는 청년 달타냥으로 분해 전설적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함께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가 하면, 운명적 상대 콘스탄스와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을 그려내고 있다.

가수 비투비로 활약하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은광은 "몸이 좀 힘들었던 것이 가수로 단체활동을 하면서 남는 시간은 모조리 뮤지컬을 한다. 쉬는 날이 없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서은광은 "이번 작품 작품 들어가기 전에 휴가를 다녀와 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저는 사실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게 좋은 것 같다. 공연을 올리고 나면 하루씩은 쉬는 날이 생기는데, 약간 공허하기도 하고 근질근질하기도 하다. 일복이다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초연 이후 10주년 기념으로 지난 16일 막이 오른 뮤지컬 '삼총사'는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7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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