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금지' 양현석·승리, 좁혀지는 경찰 수사망[★NEWSing] - 스타뉴스

'출국금지' 양현석·승리, 좁혀지는 경찰 수사망[★NEWSing]

윤상근 기자  |  2019.08.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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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왼쪽), 가수 승리 /사진=스타뉴스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왼쪽), 가수 승리 /사진=스타뉴스


경찰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를 향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파문 속에 결국 YG 대표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양현석 전 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으면서 사태가 수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경찰의 수사망도 점차 좁혀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브리핑 등을 통해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에 대해 밝히고 이르면 다음 주께 소환 조사를 진행할 것임을 언급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7일 진행한, 5시간에 걸친 YG엔터테인먼트 본사 압수 수색을 실시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압수수색물 분석이 끝나면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양현석 전 대표 소환 시점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이번 주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당시 YG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도박 자금의 출처와 돈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박스 2개 분량의 자료도 확보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양현석 전 대표의 이번 소환 때 성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임을 암시하며 "성매매 알선도 계좌분석을 빨리 끝내려고 한다. 공소시효가 남아있기 때문에 소환되면 같이 심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서울 강남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등 외국 부호들에게 성 접대를 하고, 다음 달 유럽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6월 내사에 착수했던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는 물론 정마담 A씨, 가수 싸이 등을 불러 조사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이후 핵심 주변인의 진술 변화로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의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최근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경찰은 빅뱅 전 멤버 출신 승리에 대해서도 같은 의혹으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출국금지 조치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도주 우려 등으로 피의자가 출국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인정될 때 내려지는 조치.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상습도박)로 정식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른바 환치기(무등록 외환거래)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도 추가 입건됐다. 양현석 전 대표는 현지에서 자금을 받고 한국에서 돈을 갚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해외 원정 도박 정황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도 알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카지노 VIP룸을 최소 11차례 방문했고 10억 원이 넘는 판돈을 사용해 6억 원 가량을 도박으로 잃었다고 한다. 특히 이 VIP룸에 들어가려면 최소 15억 원의 예치금이 있어야 한다고. 승리 역시 이곳에 4차례 방문해 20억 원을 판돈으로 써서 13억 원 가량을 잃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와 함께 양현석 전 대표의 마카오에서의 도박 정황과 이와 관련해 경찰이 확보한 첩보 문서만 무려 500장에 달하는 등 양현석 전 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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