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SK전 생각은 내일부터" [준PO4 승장의 말] (일문일답)

고척=김우종 기자  |  2018.10.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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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넥센 장정석 감독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넥센의 장정석 감독이 경기 후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대전 원정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뒤 홈 3차전에서 패했으나 4차전에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넥센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넥센은 2015년과 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2017년에는 가을야구 잔치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반면 한화는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3위로 마치는 등 선전하며 2007년 이후 11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넥센의 벽에 가로막힌 채 내년을 기약했다.

다음은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과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 총평.

▶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 안우진이 길게 던졌는데.

▶ 늘 말씀을 드리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안우진이 좋은 공을 보여줬다. 정타에 맞는 공이 몇 개 없어 끝까지 밀어붙이고 싶었다.

- 8회 마운드에 올라 한 이야기는.

▶ 잘 맞기는 했지만, 불규칙으로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고 본다. 뒤에 있는 형들을 믿고 똑같이 한 번 던져보라고, 그러면 막아줄 거라는 이야기를 했다. 긴 이야기는 안 했다.

- 안우진이 정규 시즌과 달라진 점은.

▶ 나이트 코치와 영상을 보든, 캐치볼을 하든, 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안우진이 영상을 보면서 팔 궤도를 올렸다고 들었다. 여러 부분들에 있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소위 이야기 하는 미친 선수가 안우진이었다고 생각한다.

- 안우진으로 마무리를 지은 이유는.

▶ 이게 마지막이 아니다. 관문을 또 하나 올라가야 하고, 또 다른 관문이 또 하나 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 했다. 안우진의 공이 워낙 좋았다. 8회 2점을 올려 여유가 생겼다. 끝까지 밀어붙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 안우진의 플레이오프 선발 기용 가능성은.

▶ 고민을 해볼 만하다고 본다. 좀 더 생각하고 말씀드리겠다.

- 3회 무사 1루서 임병욱이 뛴 것 그리고 스퀴즈 번트 상황은.

▶ 그린 라이트였다. 본인이 걸려서 임병욱이 뛰었다. 스퀴즈의 경우, 제가 내는 것과 3루 코치와 교감하는 경우가 있다. 제가 지시한 게 아니라, 3루 코치와 눈빛 교환을 해 낸 작전이었다.

- 이번 시리즈 점수를 준다면.

▶ 안우진과 김재현에게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김재현에게는 100점을 주고 싶다.

- 시즌과는 달리 번트를 댔는데.

▶ 연습 때 컨디셔닝을 많이 했다. 우천 순연된 2주 간 가을야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히트 앤 런 등을 준비했다. 2주 정도 준비했다. 안 했던 부분을 보여줘야 하는 게 가을 야구라 생각한다. 항상 흐름에 따라 가는 거라 본다. 선수들이 잘 채워주고 있는 것 같다.

-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는데.

▶ 플레이오프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4차전 안에 끝내면 충분히 붙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4차전 내 경기를 끝내줬다. 내일부터 구상을 하겠다.

- 이정후가 엔트리에서 빠질 텐데.

▶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다. 아직 결정은 하지 못했다.

- 박병호와 김민성의 타격 감이 안 좋은데.

▶ 박병호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김민성은 상대에 따라 6,7,8번으로 움직인다. 거기에 따른 변화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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