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김태훈. /사진=뉴스1 한국 남자 태권도 대표팀의 김태훈(24·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김태훈이 기자회견에 나서 소감을 남겼다. 종주국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24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코리아하우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과 김태훈(24·수원시청), 이다빈(22·한국체대)이 참석했다.
김태훈은 이번 대회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품었다. 20일 열린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폴라토프를 24-6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도적인 실력차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리고 이날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태훈은 우선 "아시안게임 준비를 다들 열심히 했다. 좋은 성적이 나온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도 있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된 것 같아 기분 좋다. 아시안게임 이후 많은 경기가 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는 평가에는 "사실 태권도를 하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것은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 힘들 수 있다. 이번에 운도 좀 따랐고, 스타일이 맞아서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승리하기 위한 경기를 했다. 자신감 있게 했다. 그래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종주국이라는 부담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김태훈은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느 종목이나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다. 선수들 모두 이겨내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믿음이 있기에 부담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 믿음에 보답하려고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 부담을 이겨내는 선수가 좋은 선수가 되는 것 같다. 부담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더했다.
','한국 남자 태권도 대표팀의 김태훈(24·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김태훈이 기자회견에 나서 소감을 남겼다. 종주국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체육회는 24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코리아하우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과 김태훈(24·수원시청), 이다빈(22·한국체대)이 참석했다.김태훈은 이번 대회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2014년 ','https://thumb.mtstarnews.com/06/2018/08/2018082412385222734_1.jpg');){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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