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미디어데이] 탁구 김택수 감독 "지도자로도 金 따는 것이 목표"

진천(충북)=김동영 기자  |  2018.07.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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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탁구 대표팀 김택수 감독. /사진=뉴스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39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팀 선수들이 진천 선수촌에서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탁구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김택수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고, 선수단 합동 인터뷰 시간이 열렸다.

김성조 선수단장과 이재근 선수촌장을 필두로 8개 종목에서 12명의 선수와 9명의 지도자가 자리했다. 탁구 대표팀에는 김택수 감독과 이상수(28·상무)가 참석했다.

김택수 감독은 "아시안게임 탁구는 올림픽만큼 어렵다.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일본의 경우 경기력이 중국을 위협할 정도다. 세계랭킹 2~3위까지 올라와 있다. 일본과 붙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랭킹도 밀린다"라며 먼저 현실을 짇었다.

이어 "작년 유승민, 주세혁 은퇴 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상수 등 선수들이 작년부터 일본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는 지기 싫은 부분도 있다. 중국과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정도는 따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늘 탁구는 어려울 때 금메달을 땄다. 선수로서 금메달을 땄었다. 지도자로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상수는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이다. 첫 출전이니만큼 선수들과 단합도 잘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인 신분인데, 지면 안 된다는 의식이 강하다. 늘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 지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 일본에서 에이스급들이 안 나온다고 하지만, 중국이나 홍콩, 대만 선수들이 강하다. 매 경기 이길 수 있도록 해서, 좋은 결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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