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방송+] 이재명 "자유한국당 준 표는 문재인 발목잡기"

이슈팀   |  2018.06.12 16:36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도 남양주시 세계로 식자재마트 오남점 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도 남양주시 세계로 식자재마트 오남점 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12일 친문 성향 유권자들에게 "자유한국당에 준 표는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준 표는 평화를 방해하고 시대를 역행하는 홍준표 대표와 한국당을 돕는 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태 적폐 반평화 세력인 홍준표와 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평화와 변화의 시대 경기도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안보를 팔아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방을 팔아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가짜 안보세력, 분단을 악용해 국민을 협박해 온 가짜 보수세력, 북미 정상회담을 반대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마저 반대하는 한국당은 청산해야 할 대상일 뿐"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평화의 새 시대, 평화의 경기도를 책임질 적임자는 평화를 추구하고 만들어온 문재인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민주당 후보 이재명"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한반도 평화와 경기북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그는 "자유한국당이 존재할 가치가 있는 정당인가, 문재인 대통령 발목잡는 일말고 하는 일이 뭐가 있나"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지방 선거에서 한국당을 확실하게 심판하지 않으면 또다시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자유한국당 16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경기를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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