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방송+] 김문수 "김찍박? 모욕적 발언해선 단일화 어려워"

이슈팀   |  2018.06.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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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머니투데이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김찍박'(김문수 찍으면 박원순이 당선된다) 발언을 비판했다.

김문수 후보는 11일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의 '김찍박' 발언을 겨냥해 "박원순의 산모, 산파가 바로 안철수"라며 "박원순 시장을 7년 전에 만들어낸 분이 안철수 후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어렵다고 본다"며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는데 안 후보는 무조건 저보고 양보하라, 저 찍으면 박원순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단일화는 고사하고 계속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상대방에 대해 모욕적인 이야기를 해선 단일화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를 보고 계속 양보하라든지 말하는 자체는 정치도의상 옳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라며 "각 당이 자기 후보를 내고 정정당당하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 당을 통합시켜야지, 정당은 따로 하면서 (단일화 하면) 상당히 일종의 속임수로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철수 후보 역시 김문수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안철수 후보는 서울 강서구 가양역 유세에서 "(자진사퇴를 하지 않은) 김문수 후보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당선시키러 나온 것 아닌가"라며 "이는 야권 시민들의 마음을 오히려 배신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 목표는 서울시장 당선뿐이다. 어떻게 하면 박원순의 지난 7년을 심판하고 4년이 더 연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만 생각한다"며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장 보다는 (지방선거 후) 정계개편에 더 관심이 있고 (변화의 국면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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