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석] 벤투의 월드컵 멤버 9명 선발, 변화 대신 파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07 19:08


[스포탈코리아=고양] 한재현 기자= 벤투호 1기 시작인 코스타리카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친선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원톱에 지동원을 놓고 2선에는 손흥민-이재성-남태희가 나서며, 3선에는 기성용과 정우영, 포백은 홍철-장현수-김영권-이용이 나란히 한 채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선발을 미리 예고 했지만, 남은 선택은 알려주지 않았다. 자신의 첫 한국 감독 데뷔전인 만큼 큰 변화 또는 유지 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변화는 크지 않았다. 지동원과 남태희를 제외하고 모두 월드컵 명단에 포함됐던 선수다. 김승규를 제외하면 주전급 8명 모두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독일과 최종전 승리했던 기운을 이어가는 동시에 기존 선수들 활용과 파악을 하려는 의도가 컸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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