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펩이 사네에게 조언, “월드컵 탈락은 과거, 앞으로 가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1 18:2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르로이 사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가야 한다. 독일 대표팀 요하임 뢰브 감독은 팀을 위해서 최고의 결정을 했다”라며 “사네는 젊다. 2년 뒤에는 유로 2020, 4년 뒤에 카타르 월드컵이 있다. 여전히 독일 대표팀에서 기회는 있으며, 앞으로 그의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사네를 지지했다.

사네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서 부진과 2선 공격진 내부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은 멕시코와 한국에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특히, 탈압박에 능한 사네의 공백도 느껴야 했다.

독일을 이번 대회 탈락을 거울 삼아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사네가 다시 뢰브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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