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4~27일까지 사직서 유니세프 시리즈 개최

김지현 기자  |  2017.08.23 15:18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LG와의 주중 2연전 및 넥센과의 주말 2연전에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롯데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시리즈 기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 다문화, 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지역 자원봉사자 1000명을 매 경기 초대해 경기 관람을 지원하며, 선수단은 유니세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시리즈 기간 시구행사에도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펼친다.

특히 첫날인 24일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시구를 하고 유니세프 3대 가족 후원자인 신가현 양이 시타를 한다.

또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시구를 하고 부산어린이 봉사단 박재연양이 시타에 나선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유니세프의 아시아교육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이번 시리즈 중 24일에는 롯데멤버스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협약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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