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신과 함께' 겨울 극장 선점..12월20일 개봉 발표

전형화 기자  |  2017.08.23 08:50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정우, 이정재, 김하늘, 마동석, 도경수, 차태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정우, 이정재, 김하늘, 마동석, 도경수, 차태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가 겨울 극장가를 선점한다.

23일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신과 함께' 1부를 12월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개봉달 공개마저 꺼리는 한국영화계에서 4개월여를 앞두고 일찌감치 개봉 시기를 못 박은 건 이례적인 일이다. '신과 함께'로 겨울 극장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과 그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 최초로 1,2편이 동시에 기획되고 촬영까지 진행했다.

하정우와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 김동욱, 도경수, 이정재, 김하늘, 김해숙,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 오달수, 임원희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신과 함께'는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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