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오빠생각' 합류..제대 후 첫 고정 예능

임주현 기자  |  2017.08.20 10:26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MBC '오빠생각'에 합류한다. 제대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20일 MBC에 따르면 은혁은 '오빠생각'에 고정으로 발탁됐다. 이는 지난 7월 제대한 은혁의 첫 고정 프로그램이다. 은혁은 오는 21일 오후 방송될 '오빠생각'에서 순발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이선빈은 게스트로 출연,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이선빈은 "좀비의 존재를 믿는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비상식량을 확인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좀비연기의 최강자 이규한을 시작으로 모든 출연자들이 좀비로 변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 녹화 현장은 '워킹데드'를 방불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선빈은 갑자기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선빈은 최근 액션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며 김준호와 함께 액션이 가미된 콩트를 즉석에서 연기했다. 콩트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준호의 등장에 MC들은 큰 웃음을 기대했다. 이선빈의 콩트 연기를 지적하던 김준호는 옛날식 콩트 연기를 선보여 MC들에게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오빠생각'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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