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트럼프 성추행 고소 여성들에 사과

박소은 인턴기자  |  2017.08.18 11:21
패리스 힐튼/사진 출처=스타뉴스 패리스 힐튼/사진 출처=스타뉴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도널드 트럼프를 성추행 혐의로 기소한 여성들에게 한 발언을 사과했다.

17일 (현지시간) 빌보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패리스 힐튼은 잡지 기고자 아이린 카몬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엔 그들이 관심과 유명세를 얻으려 하는 것 같다"며 "그저 돈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 성추행 의혹들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패리스 힐튼은 이후 "인터뷰를 한 시점부터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싶었다"며 "그 말들은 큰 이야기의 일부였고, 내 의도대로 말이 전달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옹호자가 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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