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품위녀' 정상훈 영수증, 가장 보고파"

판선영 기자  |  2017.08.18 10:51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새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MC 김생민이 배우 정상훈의 영수증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상은 PD,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김생민은 방송에서 영수증을 살펴보고 싶은 사람을 묻자 "'품위있는 그녀'에 나오는 정상훈 씨의 영수증을 보고 싶다"며 "원래 친한데 계속 전화가 와서 '내 영수증 좀 봐줘'라고 조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이영자 씨의 영수증을 보고 싶다"면서 "많이 먹는 것은 알지만 식비로 얼마나 나가는지 궁금하다. 그분의 엥겔지수를 알고 싶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본인의 경험담을 많이 이야기하는 김생민 씨의 영수증을 보고 싶다"며 "그곳에도 숨어있는 돈이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KBS '연예가 중계', MBC '출발 비디오여행' 등 지상파 3사 주요 프로그램에 장수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으로서 첫 월급 일부를 매달 저금해 17년 만에 10억이 넘는 돈을 저금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과소비 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란 주제로 신청자가 한 달 치 영수증을 보내면 재무설계에 능통한 김생민이 이를 분석해 칭찬하거나 비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총 6회분으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